역발전과 면민화합도모 위한 축제의 장 마련

청주 흥덕구 옥산면은 지난 9일 옥산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옥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21회 옥산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청주 옥산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옥산면(면장 김연승)은 지난 9일 옥산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복) 주관으로 옥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21회 옥산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산 한마음축제는 옥산면 직능단체 및 기업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통하여 주민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세계 최고(最古) 볍씨의 고장임을 널리 알려 지역발전과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날 축제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한 다채로운 공연과 작품전시회 등이 이루어져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전통혼례, 어린이 태권도시범, 마을대항 윷놀이 등 전 세대와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마지막으로 저녁식사 후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옥산노래자랑대회가 개최돼 면민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영복 위원장은 "옥산 한마음축제는 21년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 전통 있는 축제"라며 "제21회 한마음 축제는 옥산면 모든 단체와 기업인, 어린이와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옥산면 전체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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