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24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음성 대소초 축구팀이 남·여 동반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8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제24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소초는 남·여초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 우승에 따라 대소초 남·녀 축구팀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충청북도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대소초는 동아리 축구, 킨볼, 프리테니스, 연식야구, 치어리딩 등 다양한 학교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장우진 학생(6년)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좋아하는 운동을 자주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학교 다니는 재미가 더 커졌다"며 "11월에 있을 전국대회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준비하여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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