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사도·학술·공로 등 3개 부분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제35회 단재교육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단재교육상은 일제 강점기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의 얼을 기리고 그의 사상과 이념을 충북교육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는 취지에서 제정·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 부분은 사도·학술·공로 등 3개 부문으로, 지역 교육발전 등에 이바지한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기관·단체 등이 수상 대상이다.

사도 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사람이나, 교육발전에 기여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학술 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교육·사회적으로 공헌한 사람으로 일반인도 포함된다.

공로 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에 지원·공헌하거나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도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 직원,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수상자는 충북단재교육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이나 기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도교육청 중등교육과(☎043-290-2175)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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