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제거, 위해동물포획 등 비긴급생활안전구조 중점 수행

 예산군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원이 벌집제거를 하고 있다. /예산소방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최근 벌집제거 등 비 긴급 생활안전구조 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가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는 생활안전 구조업무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소방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동향, 지리·지형 등 지역 정보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의용소방대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생활안전구조는 벌집제거와 동물포획, 인명수색 등 출동 요청이 많은 단순구조활동으로 벌집제거가 많은 7,8월의 출동 처리건수는 100여 건에 이른다.

안신전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 운영을 통한 출동력 보강으로 출동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로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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