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노은·학하지구 내 간선도로의 교통노면표시를 개선하고 공공교통 인프라 구축한다. / 대전시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노은·학하지구 내 간선도로의 교통노면표시를 개선하고 공공교통 인프라 구축한다.

시는 하반기에 추경예산 10억원을 투입해 노은·학하지구·북유성대로(대전~세종)의 주요 간선도로 차선 및 횡단보도 등 15개 노선 6만 3000㎡를 재도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70여 개의 노선 15만 8000㎡에 대해 재도색을 완료했다. 시는 복잡한 구조로 인해 교통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계룡지하차도 등 15곳에 대해선 노면색깔유도선(컬러레인)을 설치했다.

시는 내년에 예정된 '2019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도로안전시설 정비에 나설 것"이라며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전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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