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 "지역사회 발전 위해 힘 보탤 것"

우민상 수상자들이 마카오 성 도밍고스 성당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 우민재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우민재단 2018년도 '우민상 및 장학금 수여식' 수상자들이 3박 4일간 해외시찰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해외시찰은 홍콩, 마카오, 심천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찰단은 첫날 홍콩의 옹핑360과 침사추이를 방문하고 둘째날은 심천으로 이동해 중국 고유의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마카오로 이동해 세나도 광장과 성바울 성당, 베네치안 리조트 등 마카오의 명소를 탐방했다.

해외시찰을 마친 수상자는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우민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해외시찰은 우민상 수상자와 모범사회복지사, 공상경찰공무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한 인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6월5일 개최된 시상식 본상의 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써 약 2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우민재단은 복지사업, 장학사업, 문화예술사업, 기타목적사업 등에 2018년도 상반기에만 약 5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소외된 이웃과 인재양성을 통해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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