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11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부모 소통지원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은 10~11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부모 소통지원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군인 학부모 26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부모에게 대화의 기술과 토의·회의 기법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민주적인 의사소통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퍼실리테이터가 갖춰야 할 가치, 집단지성의 의사결정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대화의 기술 익히기, 합의형성 기법, 각종 회의기법 심화학습 등 실습으로 구성됐다.

장재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한 학부모의 소통 역량 강화는 행복교육의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교장 권혁신)는 연수를 제공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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