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안내·생필품 전달

한전 충북본부는 11일 청주시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QR코드 활용해 13개 다국어로 전기요금복지할인제도를 홍보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 한전 충북본부 제공
한전 충북본부는 11일 청주시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QR코드 활용해 13개 다국어로 전기요금복지할인제도를 홍보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 한전 충북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11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전 충북본부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진천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QR코드 활용해 13개 다국어로 전기요금복지할인제도를 홍보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보물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크메르어, 우즈베크어, 라오스어, 러시아어, 타이어, 몽골어, 네팔어 등 13개국어로 제작됐다.

한전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라 중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국어로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 홍보물을 제작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 주민센터, 산부인과 등에 배포하고 있다.

도내 외국인 주민은 5만6천660명(2017년 11월 기준)이다. 특히 한전은 출산가정에 대해 신청을 받아 3년간 전기요금 30%를 할인해주고 있다.

전기요금복지할인 신청은 한전고객센터(☎043-1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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