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씨 등 5명 영예...15일 시상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체육회(회장 조병옥)는 1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 '2018 음성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윤철(36·음성군청 육상선수)씨, 최우수상은 이양희(58·음성군태권도협회장)·구자성(76·음성군게이트볼협회 2지회장)씨를, 우수상에는 이정기(55·음성군배드민턴회장)·최미라(42·음성군수영연맹 총무이사)씨를 각각 선정했다.

대상의 이윤철씨는 음성군청 육상선수로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전국체육대회에서 16년패를 달성했고 대만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점이 인정됐다.

최우수상의 이양희씨는 각종 체육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앞장 섰으며 충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합 3위 입상과 꿈나무선수 발굴과 육성을 인정 받았으며 구자성씨는 올해 음성에서 충북도민체육대회 게이트볼종목의 성공개최와 회원 확충으로 게이트볼을 활성화한 점이 인정됐다.

우수상의 이정기씨는 충북도민체육대회 배드민턴 종합 3위 입상과 음성군배드민턴발전에 기여한 점을, 최미라씨는 수영강사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음성군 수영종목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2018 음성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14일에 제35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