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오는 15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에서 특별한 체험으로 시민들의 문화감성을 충족시켜주는'공원에서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5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족사진 만들기, 매직풍선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저녁 6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는 가을밤 추억의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 공연, 캠핑 가족요리대회가 열린다. 특히 캠핑요리왕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준비돼 있다.

오세구 공원관리과장은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과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원에서 놀자 주말이벤트 공연은 지난해 시민 총 6천여 명이 참여했고, 매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의 문화감성을 충족시켜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