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회의 사진/중부산림청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11일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충청 남, 북도, 6개 지자체, 소나무 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등 지역 방제 유관기관 관련자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부여, 청양, 예산, 대전, 진천 등 충청권지역에 신규 발생지역이 늘고 있어 체계적인 방제전략수립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청 서해안권인 보령, 서천, 청양, 부여와 충청 동부권인 제천, 단양에 대해 선단지 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세부방제전략을 수립하는데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미 발생지역에 대한 확산방지는 물론 기 발생지에 대해서는 조기 환원 방안에 중점을 두고 방제전략을 수립 할 계획이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력 수립에 관련 지자체와 의견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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