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최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도가 전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 충남농기원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최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도가 전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11일 시행된 현장경진에는 전국에서 아이디어정원, 학교학습원 2개 분야에서 5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아이디어정원 '완벽히 사랑하는 나를 위해', 당진시 구본숙씨 우수상, 접시정원 '청량한 어느 계곡에서~', 예산군 이영욱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도내에서는 6월 사전경진 2개 분야에서 그린힐링오피스 부분 아산시 ㈜신영아카데미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학교학습원 부분 천안시 목천초등학교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한 강희정 담당교사는 농촌진흥청장의 표창 수상을 확정지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관후 수출지원팀장은 "그린힐링오피스 보급시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작물재배 기술 지도와 원예활동 프로그램 보급,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지속적 확대 등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원예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는 공기정화, 정서함양,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 실내의 좁은 공간에 식물 소재를 활용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활 속의 원예활동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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