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천500만원 확보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7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한국농촌경제원이 전국 141개 시군 443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7개 항목, 17개 지표 평가에서 운영 인력, 임대 실적, 효율성, 농업인 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7천500만원에 군비 7천500만원을 보태 노후 임대 농기계를 교체해 농업기계 기계화율을 높이고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해도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2억원(국비 1억원, 군비 1억원)으로 트랙터 등 9종, 19대의 임대 농업기계를 구입했다.

총 43종, 281대의 농업기계를 확보한 센터는 올들어 현재까지 1천72여 건의 임대사업 실적에 6천800여 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또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해소을 위해 240여 건의 임작업 실적과 농기계 순회수리사업 67회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