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추석 맞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감시반이 다음달 2일까지 도안면 광덕리 농공단지와 상습 위반업소 등 약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3단계로 나눠 단속을 벌인다.

1단계 기간인 10일∼21일은 사전 계도를 통해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추석 직전인 19일∼21일은 순찰 활동과 단속을 병행한다.

추석 연휴인 2단계 기간(22일∼26일)은 농공단지 주변과 보강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 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3단계 기간(9월 27일~10월 2일)은 1, 2단계 점검에서 환경 관리가 취약하거나 위반 행위가 적발된 사업장 및 위반 업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해 오염 행위 재발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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