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서장 김상문) 정보보안과 직원들이 12일 명절 연휴를 앞두고 관내 이주민 A여성을 위문 격려했다..

업무 중 알게 된 것을 인연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이 여성은 필리핀 출신로 암과 여러 질환으로 투병 생활을 하면서 심장 수술을 받은 남편을 간병하며 기초수급비로 어렵게 지내고 있다.

이날 정보보안과는 정성을 모아 영양제와 생필품 등 2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 주변 잡초제거 등 위문활동을 펼쳤다.

심명신 정보경비계장은 "한국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주여성 역시 우리가 따뜻하게 감싸 안아야 할 국민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