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불당동 지역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지난 8월 제214회 임시회에서 불당 신도시 공공용지 취득을 위한 추경 예산 36억원을 통과시켰다. 해당 예산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위해 2018년도 본예산에 기편성된 78억원과 함께 커뮤니티1과 커뮤니티4에 해당하는 토지 매입 용도로 집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불당동 지역에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주도해 온 이종담 의원(불당동)은 "금년도 본예산에 이어 제1회 추경에서 불당 신도시 공공용지 취득을 위한 예산이 추가로 확보된 것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이라며 "향후 해당 부지가 불당 신도시 지역에서 부족한 공공청사 기능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담 의원(불당동)은 지난 2월 제2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불당동 지역에 청소년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주장했고, 2월 10일 한들문화센터에서 박완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천안시 서북구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불당 신도시 지역이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최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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