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지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제408차 민방위의 날'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 포항 지진 및 지난 5월 2일 발생한 규모 2.5의 보은 지진을 계기로 주민에게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보은군 일원에 지진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보은군은 지진대피훈련이 끝난 후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해 보다 효과적으로 지진 대피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안문규 안전건설과장은 "지진 등 재난에 대한 대응지식 및 경험 부족은 실제 재난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 질 수 있다" 며 " 평소에 지진에 대비하여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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