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구 우암동 자원봉사대원 20여명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 70가구에 손수 만든 송편과 열무김치 등을 전달했다. / 청주 우암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 우암동 자원봉사대(대장 김숙희)원 20여 명은 12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을 쓸쓸히 보내는 홀몸노인 등 소외이웃 70가구에 손수 만든 송편과 열무김치 등을 전달했다.

이날 송편 나눔 행사에는 자원봉사대를 주축으로 직능단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재료로 송편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7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숙희 자원봉사대장은 "저희들이 정성껏 만든 송편과 열무김치를 드시고 이웃분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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