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 청주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121억여원을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3회 회의를 열고 2조 3천988억8천922만원 중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45억4천만원과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76억5천849만원을 각각 삭감해 본회의로 넘겼다.

또 특별회계 세출예산안 1억원을 감액하고 대신 32억1천849만원을 예비비로 편입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감액 규모는 본청 73억8천849만원, 사업소 2억7천만원 등이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이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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