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발전을 위해 시·군 협의회의 역할 강조

민선7기 제1차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12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룸에서 회장 및 임원선출 회의를 열어 한범덕 청주시장을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민선7기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민선7기 제1차 충북시장·군수협의회는 12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 직지룸에서 회장 및 임원선출 회의를 열였다.

민선6기 회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에 이어 민선7기의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 회장은 한범덕 청주시장이 선출됐으며, 류한우 단양군수가 부회장, 이차영 괴산군수는 총무로 선출됐다. 또 다음 정기회의 개최지는 충주로 결정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한범덕 청주시장은 "충북의 각 시·군의 발전을 위해 시·군간 긴밀한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에는 개최도시인 청주시의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충북의 각 시·군 9명이 참석해 민선7기의 긴밀한 협조와 무한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회의는 시·군 당면 건의사항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청원생명축제를 비롯한 각 지역의 행사를 홍보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의 종료 후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젓가락페스티벌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 협의회는 격월로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모인 충북의 시장과 군수는 공동상생과 번영을 위한 공동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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