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참가팀 모집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는 도내 곳곳에 산재된 자원과 연계해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돕고 주민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11월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릴 '우리지역 공동체 뽐내기 경연대회'에 참가할 시·군별 공동체를 10월말까지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의 모임·단체로, 주요 발표내용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역사, 문화, 인물, 특산물 등) 소개·홍보 ▶지역 고유의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제작 ▶지역 특색을 살린 공간창출(문화거리 조성 등) 활동 ▶지역 공동체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사례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공동체는 시·군에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제출하면 되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동체(PPT) 발표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우수 지역공동체 5팀을 선정·시상한다.

수상 대상과 시상금은 최우수 1팀 400만원, 우수 2팀 각 200만원, 장려 2팀 각 100만원씩이다.

주요 심사기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지역자원 활용도, 지역발전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이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공동체 구성과 활동을 촉진해 지역공동체의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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