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정정책자문단은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열고 연구과제 발표와 이에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는 도정정책자문단 워크숍을 12일 이시종 도지사와 남기헌 위원장을 비롯한 도정 정책자문단, 도청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정정책자문단의 도정발전 의지 표명과 함께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의 충북' 실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정정책자문단은 7개 분과위원회별로 위원들이 스스로 선정·연구한 14개의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심도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에 제안된 14개 개선과제는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정 씽크탱크이자 도정 발전의 후원자인 정책자문단이 중심이 돼 '함께하는 도민, 일등 경제 충북'을 실현해달라"고 말했다.

도정정책자문단은 지난 2011년 3월 각계 각층 전문가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기 위해 처음으로 구성돼 지난 2017년 7월 7개분과 100명으로 짜여진 제4기가 출범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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