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는 12일 제2기 청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청년정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2기 청년위원회는 추천을 받은 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9명과 공모를 병행해 선정한 청년·시민단체 활동가 5명 등 위촉직 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일자리분과와 청년복지문화분과 2개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첫 회의였던 이날은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및 분과위원장 선출, 올해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청년주간(축제) 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청년일자리, 복지문화 등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취업·결혼·주거·출산 등 총체적 청년문제 해결에 청년위원회 위원들이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 청년일자리 4만개 창출, 청년희망센터 조성, 청년행복결혼공제 확대 등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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