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어린이 성범죄 예방을 위한 '나를 찾아줘' 제목의 인형극이 13일 한일중에서 공연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코리아음성군지회(지회장 박명자)가 주관해 실시한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통한 어린이 성범죄 예방교육으로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430여명과 한일중 30여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아이들 스스로의 방어 방법과 문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 박명자 지회장은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성범죄 예방 인형극을 통해 신체 접촉이 있을 때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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