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전경.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3일 GKL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2018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원대는 이번 사업에 '직지브랜드 문화콘텐츠 육성을 통한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지원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서원대 문화기술사업단은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 열리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지원에 나선다. 또한 직지 문화콘텐츠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직지 세계화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 직지를 활용한 콘텐츠를 발굴해 모바일 앱으로 제작·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지 이모티콘 공모전을 통한 캐릭터 개발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유학생에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관람지원을 통한 직지 문화 공유와 직지 홍보영화 제작지원 등 직지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펼친다.

안준배 문화기술사업단장 교수는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활용해 세계인이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유 기반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직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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