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서 개최

청주시가 13일 오후 3시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도시농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청주가 차기 개최지임을 선포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우 기자] 청주시가 13일 오후 3시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도시농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청주가 차기 개최지임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도·농 주민 자율통합을 이룬 도시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한 도농상생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내년에 청주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제8회 대한민국도시농업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28일 청주시가 최종적으로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2019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첨단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한범덕 청주시장이 13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내년에 청주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 청주시

내년 박람회는 공식행사, 전시행사, 지식포럼, 공모전, 농심체험, 참여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웃는 행복한 도시농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