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3일 국내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2차 협력사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13일 국내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2차 협력사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2차 협력사의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한다.

13일 하이닉스에 따르면 1차 협력사의 추천을 받은 27개의 2차 협력사와 기술혁신기업 3개사 등 30개사를 대상으로 'Growing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품질, 환경안전, 스마트팩토리 구측 등을 협력사의 규모와 상황에 맞게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정부 조도의 협력사 컨설팅과 별개로 SK하이닉스 주도로 추진된다.

SK하이닉스 구매담당 김광욱 전무는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등 2차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SK하이닉스는 직접적인 거래가 없는 2차 협력사의 육성·지원을 통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