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업진흥원, 잔여자금 소진시까지 접수받아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을 푼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을 푼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추석명절을 맞아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을 푼다.

충북기업진흥원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단기 유동성을 확보해주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명절자금) 150억원을 지난 3~7일 접수받아 14일 도내 59개 업체에 150억원 지원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시설) 122억원, 청년창업지원자금 13억원이다. 현재 잔여자금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충북기업진흥원은 자금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cba.n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우편 또는 직접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한다.

충북도는 경영안정을 위해 2018년도 충청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규모 2,55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9월 현재 도내 636업체가 2천536억원 융자추천 수혜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지원규모가 3% 이상 증가한 것이다.

실 대출은 8월말 기준 1천588억원 대출이 실행됐고, 연말까지 2천100억원 이상 대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문의는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043-230-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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