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숍과 기내서 판매…출시 기념 SNS 이벤트도 마련

여행상품. / 진에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진에어(www.jinair.com)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는 진에어의 심벌마크인 나비를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해냈다. 진에어는 새롭게 탄생한 진에어 캐릭터를 제품에 각양각색으로 담아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은 트래블 키트, 네임텍, 트래블 보틀, 우산 등 4종으로 여행에 도움되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트래블 키트는 비행 중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목베개·슬리퍼·안대·귀마개·파우치로 이뤄져 있으며, 네임텍과 트래블 보틀은 각각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우산은 진에어 캐릭터를 새겨 포인트를 줬다.

스페셜 에디션은 진에어 온라인 로고숍인 '진에어숍'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트래블 키트와 네임텍이 기내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트래블 키트 3만원, 네임텍 1만원, 트래블 보틀 1만 5천원, 우산 2만원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진에어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유쾌하고 참신한 진에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감각을 살린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출시를 기념해 콜라보 제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이달 27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2차로 구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로 건축가, 교수, 전시 디렉터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가구 브랜드 마지스(Magis)의 와인잔 모양 의자 '봄보 스툴(Bombo Stool)', 퀴부(Qeeboo) '래빗 체어(Rabbit Chai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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