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는 지난 14일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소프트볼 참가해 3위의 성적을 거두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당진소방서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4일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소프트볼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주세계소방관 경기 대회는 전 세계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가족들이 함께 뜨거운 열정과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75개 종목으로 50개국의 7천500여명이 참가했다.

당진소방서는 당진여성의용소방대장 황정옥 등 16명이 소프트볼 부분에서 3위를 수상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의 교류의 장인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축하드리며 세계 소방관들과 열띤 경쟁속에서 당진소방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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