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피아니스트 원재연 협연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제46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베토벤편을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진행한다. / 충북도립교향악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제46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베토벤편을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첫 무대로 베토벤이 작곡한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의 서곡(Leonore Overture No.3 Op.72)을 연주한다.

이어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Piano Concerto No.4 in G Major, Op. 58)을 선사한다. 베토벤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시기에 작곡된 곡이다.

피아니스트 원재연은 선화예중·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 중 도독해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독일 쾰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또 2017년 이탈리아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스위스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디프롬, 이탈리아 마우로 파올로 모노포리 프라이즈 3위, 프랑스 파리 롱티보 국제음악콩쿠르, 스페인 페롤시 국제피아노콩쿠르, 독일 쾰른 칼로버트크라이텐 프라이즈 등에서 입상해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베토벤의 교향곡 운명(Symphony No.5 in C minor, Op.68)이 연주된다.

이번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거장의 발자취 베토벤편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43-220-3826, 3828.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