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60명 8개 학과 체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진)은 2018년 특색사업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서원대학교 사범대 일원에서 미래준비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옥천 관내 중학생 60명은 희망한 음악교육학과, 화장품학과 등 8개 학과를 체험했다.

이날 각 학교의 학생들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다양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영어교육과, 음악교육과, 제약학과 등 여러 교육과정을 소개받고 재학중인 대학생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수학교육과에서는 수리력을 높일 수 있는 수학적 놀이, 큐브 등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고, 뷰티학과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네일 아트, 메이크업, 무대분장 등을 전문가용 도구를 가지고 실습을 했다.

옥천교육지원청 노한나 장학사는 "이러한 활동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문화다양성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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