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김환기)가 지난 14일 2019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094명 모집에 1만1천91명이 지원해 평균 10.1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충북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실기우수자전형의 디자인학부로 36명 모집에 1천714명이 지원해 47.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미디어학부가 35.92대 1, 스포츠우수인재전형의 스포츠헬스과학학부(스포츠건강학전공)가 27.33대 1, 일반면접전형의 공공인재학부(유아교육과) 23.50대 1, 공공인재학부(경찰학과) 19.36대 1, KU자기추천전형의 간호복지학부(간호학과) 16.33대 1, 간호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15.17대 1, 학생부(교과)전형의 공공인재학부(문헌정보학과)가 12.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전형별로는 실기우수자전형 38.81대1, 체육특기자전형 12.67대1,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 9.59대1, 스포츠우수인재전형 9.47대1, 일반면접전형 8.12대1, 학생부(교과)전형이 6.64대1을 기록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 1단계 합격자를 10월 11일에 발표하고 10월 20일에 면접을 실시한 후, 11월 6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기우수자전형의 경우, 1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실기고사를 실시하고 12월 11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 중 서류제출 대상자는 마감일인 다음달 17일까지 우편 접수(마감일 우체국 소인 유효)하거나 입학처를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입학처(043-840-3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