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새마을회가 금산군 부리면 선원2리 휴경지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새마을회(회장 길근섭)가 휴경지에서 수확한 고구마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금산군새마을회는 지난 5월 금산군 부리면 선원2리(가덕마을) 휴경지 약 4천㎡(1천200평)에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수익금을 지역 이웃과 나눌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새마을운동의 정책과제 중 평화나눔운동 실천 일환으로, 고구마를 팔아 마련한 수익금은 김장 나눔 및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위한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길근섭 회장은 "휴경지 경작 사업의 결실을 지역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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