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해 텅양군 화성면 소재 고령 가정 등에서 주거 환경 개선을 했다. /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소장 조한경)는 우리나라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 준비에 한창이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청양군 화성면 소재 고령,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을 지원하여 추석 전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농협중앙회 공주시 및 청양시 지부의 후원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쌀(백미 10kg, 20포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정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추석 전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마을 일대 거리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맞춤형 봉사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움을 받은 청양군 화성면 소재 수혜농가는 "추석명절에 정돈되지 않은 집안이 고민이였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니 무척 감사하다"며 고마워 햇다.

조한경 소장은 "추석을 맞이하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대민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병인/공주.(사진설명)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봉사 명령대상자들 사진/공주준법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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