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주민의 여가와 복지에 큰 기대

청주 상당구 남일면사무소는 지난 14일 오후 면사무소 주차장 일원에서 김종일 상당구청장 및 주민 150여 명이 모인가운데 '남일면 다목적회관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 / 청주 남일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상당구 남일면사무소(면장 허복순)는 지난 14일 오후 면사무소 주차장 일원에서 김종일 상당구청장 및 주민 150여 명이 모인가운데 '남일면 다목적회관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남일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기존 면사무소 부지 내에 있던 노후화된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신축사업비로 균형발전특별회계 29억7천6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996.95㎡, 지상 3층 규모로, 복지식당 및 노인회사무실(1층), 복지식당(1층), 주민자치 프로그램교실(2~3층)을 갖춘 깔끔한 다목적회관으로 건립했다.

허복순 남일면장은 축사를 통해 "남일면은 지난해 상당구청이 이전하고 3차 우회도로가 개설되는 등 청주시의 새로운 행정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으로, 다목적회관 건립으로 마을주민의 삶의 질까지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명수 남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여가와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줄 다목적회관을 지어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남일면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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