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물가안정, 어려운 이웃 지원, 교통편의,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대책에 따라 각종 재난사고 예방, 성수기 지방물가 안정대책 강화,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총 6개 분야에 대해 26일까지 추진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인 22∼26일까지는 교통, 환경, 상하수도, 의료지원 등을 위한 특별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재난사고 예방 대책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방물가 안정대책으로 추석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농·수·축산물의 수급상황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부서에서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지원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귀성객의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대책으로 특별 교통대책, 교통안전 및 편의대책을 추진해 교통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점검하고, 귀성·귀경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민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043-871-3222)를 운영하고 각 읍면별로 당직자를 배치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군의 6대 분야 2018년 추석명절 종합대책 계획을 수립해 건전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만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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