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음성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음성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와 주민 등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35회 음성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4일 음성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와 주민 등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2018 음성체육상 대상'에는 이윤철(36·음성군청 육상선수)씨를, 최우수상 이양희(58·음성군태권도협회장)씨와 구자성(76·음성군게이트볼협회 2지회장)씨를, 우수상에는 이정기(55·음성군배드민턴회장)씨와 최미라(42·음성군수영연맹 총무이사)씨를 각각 선정, 시상했다.

또한 이날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1천730점을 얻은 금왕읍이 차지했으며, 1천420점을 얻은 맹동면이 2위, 1천350점을 얻은 대소면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체육경기에서는 금왕읍이 1위, 대소면이 2위, 감곡면이 3위를 차지했다.

민속경기에서는 맹동면이 1위, 금왕읍이 2위, 대소면 3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게 모범경기단체상에는 음성군씨름협회가 모범선수단 상인 화합상은 생극면, 질서상은 삼성면, 우정상에는 음성읍이 각각 입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를 즐기는 군민 여러분들이 모두가 우승"이라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군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감동으로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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