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려 맛과 멋 함께 느낄 수 있어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머물수록 매력 있는 충주' 사진전과 충주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국회에서 열린다.

이종배 의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주관하는 이번 충주 사진전은 18~2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18일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머물수록 매력 있는 충주' 사진전은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충주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과 충주의 옛 모습을 담은 향수어린 추억의 사진 등 총 6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현재는 볼 수 없는 과거 충주의 모습과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충주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사과, 복숭아, 밤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진전과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해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충주를 찾아주시길 희망한다"고 했다.

조 시장도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사진전을 개최해 충주를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충주 사진전은 수안보서울시공무원연수원, 중앙경찰학교, 19전투비행단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돼 충주가 가진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리는데 크게 역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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