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은 지난 15일 당진시복지재단에서 시행된 당진시복지박람회 물품(방수시계 2천500개) 지원 및 전기 만들기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은 지난 15일 당진시복지재단에서 시행된 당진시복지박람회 물품(방수시계 2천500개) 지원 및 전기 만들기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당진시복지박람회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민들에게 사회복지관련 기관·시설·단체 소개와 함께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당진화력은 이 날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장 방문객들이 직접 자전거 패달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로 솜사탕과 비눗방울을 만드는 '전기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전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해보고자 아이들을 동반한 많은 방문객들이 당진화력의 홍보부스를 찾았다.

직접 체험에 참여한 한 아이는 "내가 자전거 패달을 열심히 돌렸더니 솜사탕이 조금씩 커졌다.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전기를 아껴 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화력은 매년 당진 관내 500여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은빛님합동생신잔치'를 열어드리고 지역 대표 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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