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7일부터 26일까지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 특별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이는 정부(행정안전부)가 남북정상회담(18~20일) 및 추석연휴(22~26일)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매일 주요 상황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축대, 옹벽 등 취약시설 및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연결될 소지가 있는 시설물(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창규 부시장은 17일 간부회의시 "부서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에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체계 유지와 취약시설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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