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맨일 김강중 기자] 대전교육청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2~ 26일까지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주차장 개방 학교는 지난해(191개교) 보다 증가한 206개교가 자율적으로 참가한다. 학교 사정에 따라 종일 또는 개방시간을 정해서 운영한다.

주차장 이용 희망자는 개방을 못하는 학교가 있으므로 사전에 행정실로 문의하거나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및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 개방 마지막 날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명절 연휴에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오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귀성객들과 학교 인근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해오고 있다"며 "학생들 이용 시설인 만큼 교통 예절을 지키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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