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지역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과 군청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이 잇따라 열렸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7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안전관리담당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교육문화부 김기웅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대책 등 사례별 강의로 진행됐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사업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공직사회 내 관리자의 책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17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간부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문경은 강사를 초빙, 성인지력의 필요성 및 젠더폭력 정의 알기, 성희롱·성폭력 상황 발생 시 관리자 역할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 폭력)예방 교육은 11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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