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성초, 17∼21일 참울림 행복 교육 주간 운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동성초(교장 이혜숙)는 17∼21일까지 5일 동안 '참울림 행복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5일 동안 책가방 없는 학교를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울림 행복 교육 주간에는 '달려라~소비자(가족 걷기 대회)', '힘찬 한마당 체육대회', '참울림 행복 놀이마당', '꿈끼락 발표회', '어울림 보드게임 대회', '가을 현장체험학습', '영양만점!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학년별, 학급별로 특색있게 계획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친구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건전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며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습 성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기회를 가져 학생의 자율성과 개성을 신장시키며, 각종 스포츠 활동 및 놀이마당을 통해 건강한 동성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참울림 행복교육 주간의 첫 날에는 소비자교육 연구학교의 특색을 살려 '달려라~소비자(가족 걷기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출발해 학교주변을 걷는 행사였으며, 걷기 코스 중 만남의 장소, 행복의 장소, 즐거움의 장소에서는 가족, 교사,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걷기 대회에 참여한 이예은(1년) 학생은 "엄마, 오빠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을 걸어보니 평소에 못 보던 풍경도 보고, 정말 즐거웠고, 힘든 줄도 몰랐다"며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숙 동성초 교장은 "행복한 학교 동성초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되어 한마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참울림 말 그대로 행복 교육 주간 동안 동성초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마음 속 참울림을 경험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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