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용담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김종일 상당구청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용담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청주 욤담명암산성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제3회 용담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환)는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김종일 상당구청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용담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용담광장 버스킹 페스티벌'은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환)을 주축으로 직능단체들이 똘똘뭉쳐 '용담광장'을 매개체로 청주시민들의 열정이 넘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주변 상가를 활성화시키고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SNS를 통해 전국의 버스커를 모집 청주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대전 등 각지에서 실력있는 젊은 음악인들과 댄스팀, 현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참여하는 무대를 구성하고,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 공모사업인 행복교육지구 수강생들의 공연이 함께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구성과 음악수준을 선보인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김진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시민들이 용담광장에 모여 음악을 즐기고 행복해 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으며 우리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활력넘치는 마을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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