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이번 추석명절 평균 5일의 연휴기간을 갖는다.

17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 추석휴무계획'에 따르면 조사업체 65개사중 47개사가 추석휴무를 실시한다.

연휴기간은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37개사, 4일 4개사, 3일 3개사, 6일이상 3개사 등 평균 5일로 집계됐다.

또 휴무없이 정상가동 및 부분조업을 실시하는 곳은 삼성 SDI, 녹십자 등 7개사로 나타났다. 나머지 11개사는 현재까지 휴가 계획이 미정이다.

연휴기간 350여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54개 기업중 26개사가 상여금 또는 여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며 37개사는 추석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연휴기간동안 외국인 근로자의 친지나 친구방문은 지역 교통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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