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도소(소장 김응분)는 출소를 앞둔 수형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공주교도소 대강당에서 '출소예정자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공주교도소 출소예정자 25명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한일에코산업 등 6개 기업이 참여하여 일대일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등 3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업담당자와 출소예정자의 채용 면접과 동시에 취업, 직업훈련, 소자본 창업 상담 등을 진행하여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의 구직, 직업훈련, 창업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김응분 공주교도소장은 "구인, 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면접교육, 허그일자리 지원프로그램 등의 충분한 사전 교육을 바탕으로 출소예정자들이 취업 및 창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복귀하여 취업 및 창업을 하게 된다면 재범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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