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도 서북구 성거읍 이웃 위한 명절 선물세트 전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이웃돕기를 전개 중에 있다. / 하나님의교회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이웃돕기를 전개 중에 있다.

올해 설을 앞두고 이웃들의 명절선물을 손수 준비해 전달했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이번 추석에도 식료품 세트를 실속 있게 꾸렸다.

식용유, 참기름, 당면, 튀김가루, 부침가루, 올리고당 같은 명절음식 장만에 필요한 재료들과 라면, 즉석 밥, 캔 참치, 햄을 비롯해 사골곰탕, 육개장 등 먹기 편한 즉석식품을 선별해 정성껏 마련했다.

알뜰살뜰한 추석선물은 18일, 20~21일에 걸쳐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부산, 강원, 충북, 전라, 경상, 제주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전국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에서 해당 지방자지단체와 연계해 관내 소외이웃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천안서북 하나님의 교회는 18일, 서북구 성거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소외이웃 20세대를 위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종명 성거읍사무소장은 "늘 하나님의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지켜보지만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봉사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명절 때마다 이렇게 봉사하는 하나님의 교회가 있어 읍장으로서 아주 든단하다"고 교회 봉사를 반겼다.

교회 관계자는 "일 년 중 가장 풍성한, 민족 대 명절 한가위다. 가족들의 명절음식을 장만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들을 위한 추석선물을 마련했다. 가정마다 상차림에 넉넉함을 더하고 웃음과 기쁨도 어느 때보다 풍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