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와 민·경 합동순찰 실시

보은경찰서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민경순찰을 강화 하는 등 특별치안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 보은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특별치안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보은경찰서는 협력방범체제 확립을 위해 17일 밤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은 직접 어머니방범대 사무실을 찾아 보은 읍내를 관할하고 있는 삼산·서부·죽전 어머니 방범대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교사·삼산리 주변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과 이평리 일원 '공동체 치안강화구역'을 중심으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면서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인 학교와 공원, 대 여성범죄 취약장소인 지하 주차장, 골목길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은 "어느 해 보다 긴 연휴기간 맞게 되는 이번 추석명절 전후로 귀성객과 주민안전을 위해 경찰서 각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주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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