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개정 교육과정 안정 정착 방안 논의

충북도교육청은 18일 제천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협의회 모습.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전국 교육청의 교육과정 담당자가 충북 제천에 모였다.

충북도교육청은 18~19일 제천에서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 날 전국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과장 협의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담당자는 이 자리에서 교육과정 개정 사항과 자유학기, 고교 학점제, 2022학년도 대입제도, 학생평가 개선사항 안내 등 교육부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교육정보 통합지원 포털인 '에듀넷·티-클리어'를 소개하면서 탑재된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수, 협의회 등 개최 시 포털 홍보를 당부했다.

'에듀넷·티-클리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방향에 적합한 학생 참여형 수업방법과 평가방법에 대한 정보와 관련 자료를 담은 포털사이트이다.

교육부는 지역별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 협의를 거쳐 향후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방안에 참고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실천되고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